
[앵커] \'배구 여제\'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죠. 내일(20일)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본격적인 봄 배구에 나서는데요.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넘어 통합우승으로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를 장식할지 주목됩니다. 신현정 기자입니다. [기자] 은퇴 시즌이 무색하게 김연경은 리그 최강자입니다. 만 37살에도 국내 선수 중 압도적 득점 1위에, 공격 성공률은 전체 2위입니다. 이번 시즌 라운드 MVP만 세 차례. 개인 통...